전시 중무료
정영도PKM 갤러리
정영도: 부유하는 아이

전시 소개
벽화처럼 PKM의 가장 큰 벽면을 뒤덮는 회화가 설치됩니다. 그 곁에 회화에서 솟아난 듯한 셰이프드 패널과 드로잉이 함께 나옵니다. 전시작은 모두 신작입니다. 공개된 작품은 캔버스나 리넨에 아크릴, 색연필, 흑연을 사용했으며, 195×295cm 크기의 2026년 작 〈무한의 가장자리에서〉와 〈놓여난 손짓〉도 있습니다.
정영도는 화면의 이미지에 반응한 뒤 지우고 덧칠하며 다시 바라보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갤러리는 정해진 결과보다 이 과정을 강조합니다.
제목의 '아이'는 나(I), 눈(eye), 어린이를 함께 가리킵니다. 갤러리는 이를 관계 속에서 흔들리고 변하는 자아로 해석합니다. 2021년 《Bury me》 이후 5년 만에 PKM 갤러리에서 여는 개인전입니다.
작가 소개
정영도(1985년생)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회화로 학사 학위를, 템플대학교 타일러 스쿨 오브 아트에서 회화와 드로잉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PKM 갤러리는 동서양 두 문화에서 자란 경험에서 나온 서사적 작업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든다고 소개합니다. PKM에서 연 이전 전시로는 《Stream, Streaming Persona》(2015), 헤르난 바스와 함께한 《Wild n Out》(2017)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