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크리스틴 선

전시 소개
미술관 중앙 공간인 서울박스에 이 공간을 위해 만든 신작 한 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55인치 OLED 디스플레이 72대가 하나의 큰 곡면 스크린을 이룹니다. 화면에는 작가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펼쳐지며, 미국 수어의 움직임과 고전 만화의 동작선을 새롭게 풀어냅니다. 코리아타임스는 높이 16.6미터의 공간을 채운 흑백 환경으로 묘사했고, 뉴시스는 검은 선이 벽과 바닥, 유리를 가로지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술관은 재료를 페인트, 접착 비닐, 단채널 영상, 사운드로 밝히고 있습니다.
제목 《완고한 바위, 무모한 싸움들》은 끝나지 않는 논쟁을 가리킵니다. 미술관에 따르면 김 크리스틴 선은 온라인의 양극화를 바위와 끝없이 다투는 일에 비유하며, 그 바위는 상대일 수도, 자기 자신일 수도, 언어를 지배하는 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해마다 작가 한 명에게 서울박스 신작을 의뢰하는 MMCA×LG OLED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작가 소개
김 크리스틴 선(1980년생)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합니다. 스미스소니언 미국미술관은 작가의 옥외 광고판, 벽화, 영상, 퍼포먼스, 종이 작업, 사운드 설치가 소리와 농문화를 중심으로 소통을 여러 겹의 번역으로 다룬다고 소개합니다. 작가는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2006)와 바드 칼리지(2013)에서 미술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스미스소니언에 따르면 2020년 슈퍼볼에서 미국 국가를 수어로 공연한 첫 농인 아시아계 미국인입니다. 프랑수아 게발리 갤러리는 휘트니미술관(2025)과 워커아트센터(2026) 전시를 소개합니다.
출처: Gallery Hyundai: artist page · e-flux: MMCA announc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