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준: 내 마음속에 너는

전시 소개
지하 전시실 두 곳에서 사람을 닮은 로봇들이 비틀거리며 움직입니다. 미술관은 이 모습이 우리 자신을 떠올리게 한다고 설명합니다. 전시는 로봇을 '이방인'으로 세워 '우리'는 누구이며 어떻게 함께 살 수 있는지 묻습니다.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기획한 어린이+ 전시입니다. 제목은 작가의 노래 〈Deep in My Mind〉에서 왔습니다.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작품은 6점입니다. 뉴시스는 〈황금빛 꽃〉(2026)을 형상기억합금(정해진 모양으로 되돌아가는 금속)과 천으로 만든 움직이는 로봇 조형물로, 높이 약 3.5미터, 지름 약 6미터라고 소개합니다. 또한 〈가려진 소리길〉(2026)이 두 전시실을 잇고 감각을 시각에서 청각으로 옮긴다고 전합니다. 미술관은 〈자연과 신경망의 울림〉(2026)을 12.2채널 음향 시스템으로 표기합니다. 자장가, 자연의 소리, AI로 만든 소리가 전시를 잇습니다.
로봇은 전시 기간에 약 10분씩 1,534회 공연합니다.
작가 소개
권병준(1971년 서울 출생)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합니다. 1990년대 초 싱어송라이터로 출발해 앨범 여섯 장을 냈고, 영화 음악, 연극, 패션쇼, 현대무용 음악도 만들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 네덜란드에서 예술과 과학을 공부했고, 전자악기 연구 기관 STEIM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2011년 귀국한 뒤 소리와 미디어를 활용해 현대미술 작업을 이어 왔습니다. 2023년 올해의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의 영문 소개는 작가를 기계적 연극의 선구자로 설명합니다.
출처: Artist website · Seoul city culture site: exhibition listing · e-flux: I Embrace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