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아: 우스모스

전시 소개
리움미술관 M2 전시실에 펼쳐진 전시의 중심에는 무한대 기호와 스케이트파크를 결합한, 빛을 내는 신작 구조물 [MOBIOUSSS]가 있습니다. 작가의 소속 갤러리 필라 코리아스는 이를 불시착한 우주선에 빗댑니다. 관람객은 붉고 푸른 무늬 바닥을 지나고, 자석 수천 개로 만든 패널도 만납니다.
작품은 M2를 넘어 로비와 M1의 고미술 소장품 사이, 야외까지 이어집니다. 코리아헤럴드는 로비에 낮에 빛을 머금고 어두워지면 푸르게 빛나는 곡면 슬래브 Gravitta(2025)가 있고, 야외 돌망태 벽에 수정 50개가 숨어 있으며, 전시실 사이로 향이 흐른다고 보도합니다. 또한 나무 상자 77개에 담긴 드로잉 1,001점인 R(2005)이 처음으로 전체 공개되지만 한꺼번에 보이지는 않으며, 약 35점이 나온다고 전합니다.
리움의 안내는 이번 전시를 작가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으로 소개하며, 1990년대 작품부터 새로 제작한 작품까지 포함한다고 설명합니다. 제목의 우스모스(OUSSSMOS)는 작가가 1990년대 중반에 만든 말 OUSSS와 COSMOS를 합친 것으로, OUSSS는 에너지, 물질, 우주를 뜻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구정아(1967년 서울 출생)는 1990년대 초부터 작업해 왔으며, 필라 코리아스는 작가가 '모든 곳'에서 살고 일한다고 소개합니다. 많은 작업이 특정 장소를 위해 만들어지며 사물, 이미지, 소리, 향을 씁니다. 코리아헤럴드는 지금까지의 재료가 각설탕부터 아스피린과 좀약까지 다양했다고 보도합니다. 2024년에는 제60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오도라마 시티》를 선보였고, PKM 갤러리는 디아 미술재단과 퐁피두 센터의 개인전을 이력으로 소개합니다.
출처: Leeum Museum of Art: OUSSSMOS · Pilar Corrias: Koo Jeong A · e-flux: Leeum announcement


